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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독일 뮌헨에서 스위스 취리히,인터라켄 가기 (플릭스 버스)

이동 경로 : 독일 뮌헨 -> 스위스 취리히 -> 스위스 인터라켄 (플릭스 버스 ) 9:30 출발 - 17:00 도착





독일 뮌헨에서 플릭스 버스 flix bus를 타고 스위스로 이동 하는날. 플릭스 버스는 어플을 이용해 미리 표를 구매해놓은 상태였다. (약 18유로)


9:30 AM버스였으며 도착 예정 시간은 14:10분이었다. 약 5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 국경을 건너는 거라 긴장하고 있었는데 별거 없었다. 


시간에 맞춰 버스 정류장에가면 표검사를 하고 타게 된다. 플릭스 버스 1층에 짐을 보관하는 곳이 있어 버스 기사 아저씨가 짐을 넣어 준다. 


2층 플릭스 버스에 앉아보고 싶어서 2층으로 바로 올라갔지만 제일 앞자리는 누가 이미 앉아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바로 두번째 칸에 앉았는데 바로 옆에 콘센트도 있고, 발 받침대도 있고, 생각보다 괜찮았다.


계단 바로 앞자리나 버스 제일 앞자리가 다른 좌석보다 넓으니 빨리 표를 보여주고 들어가서 자리 잡는게 좋을 것 같다.


다음번 버스는 무조건 빨리 가서 제일 앞자리 앉아야지!! 뷰도 바로 볼 수 있고 좋은 것 같다.



도착은 예정시간과 비슷하게 도착 했고, 독일에서 스위스 국경을 건널 때 호수를 건넌다. 나는 호수가 너무 커서 호수를 둘러서 올 줄 알았지만 배가 버스


를 태워서 국경을 건넌다. 너무 신기했다. 마치 제주도 갈때 자차 끌고 가는 느낌?? 


사진은 버스 안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 여기가 독일이 맞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약 2시쯤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 취리히에서 인터라켄을 가기 위해서는 취리히-베른-인터라켄 으로 2회 환승을 해야 한다.... 당연히 여기서부터 필요한건 스위스 패스다.! 정말 필수 아이템이다.


기차 시간은 SBB 어플을 다운 받으면 확인 할 수 있다. 기차 시간이 실시간으로 아주 상세하게 잘 나온다.


나는 기차를 놓쳐서 취리히 - 베른 - 스피츠 - 인터라켄 으로 총 3번을 환승 해서 왔다....



9:30에 출발하여 인터라켄 동역에 도착한 시간은 약 17시. 하루가 꼬박 걸려서 도착 했다. 도착하고 체크인을 하니 17:20분........


오늘 하루는 블로그 포스팅을 하며 쉬려고 하였으나 라우터브루넨에 별을 보러 가기로 했다. 라우터브루넨에서 인터라켄으로 오는 마지막 기차는 10:30


해는 8-9시쯤 되면 진다고 하니 오늘은 날이 좋아서 별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 된다.